이번엔 1학년 신입생들을 데리고 베데스다로 봉사활동을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교회를 가는 아이들도 있고, 학원, 과외를 가는 아이들이 있어서 많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이번엔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베데스다에 가면 빨래너는것을 도와드리거나 청소를 같이 하거나 아이들과 놀아주며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봉사자 한 명에 베데스다아이 한명이 짝을 지어 청소하는 방법을 가르켰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봉사자들이 힘들어하고 봉사에 재미를 느끼지 못할까봐 많이 걱정하셨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걱정과는 달리 모두 열심히 청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수범이는 걸레를 잡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하셨는데 예상외로 걸레를 잡고 닦기도 했습니다. 그저 옆에서 걸레를 쥐어주고 닦는 곳을 정해주엇을 뿐인데도 괜히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안양여고 RCY가 되겠습니다^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