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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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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23:13:45, 조회 : 3,632, 추천 : 777 |
안녕하세요 박동진 회장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날씨가 갑작스레추워져서 감기,독감에 각종질환들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네요..회장님도 감기조심하세요
그간 바쁘게지내다보니 안부인사도 잊고 살아버렸네요...
너무 죄송합니다 짬날때라도 이렇게 방문해서 안부인사라도
드리는게 미덕인데 말이죠..ㅎㅎ
앞으로는 자주 방문하겠다 앞으로는 열심히하겠다...
참..말하기는 정말 쉬운데 실천하기가 어렵다는것을
또 한 번 몸소체험하네요..요즘 개인적으로 바쁜일이많은와중에도
회장님과 같이 체험활동도하고 봉사한 추억이 새록새록떠올라서
방문하지않을수가 없었네요..ㅎㅎ 바쁘다는핑계는 정말 말하기싫었는데..
그 점은 죄송스러울따름이네요..ㅠ
얼마전에 길을 가는데..할머니 한 분이 길을 모르시겠다면서
저에게 안내해달라고 하시더군요...예전같았으면 당연히
안내해드렸겠지만..요즘 사회가 험악하고 또
길 안내해달라는 할머니를 이용해서 범죄를저지르는
파렴치한 사건도 많이 듣다보니 새삼 무서워지고...
또 바쁜길을 가는 도중이라 그냥 무시했던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집에가서 다시 생각해보니...제 자신이 정말 부끄러워지더군요
내가 언제부터 이기적인사람이 다시 되었는지..한심해질뿐이였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한다는것은 정말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ㅎㅎ
회장님! 수능이후에 여유날때 언제한번 세원이녀석 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셔야 되구요! 회장님을 보면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ㅎ 제가치관의 멘토가되어주셔서
뜬금없지만 감사하다는인사를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ㅎ
어려운분들에게 사랑을베푸시는 회장님을 저 또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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