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화
|
2012-02-16 15:32:42, 조회 : 4,103, 추천 : 806 |
- Download #1 : 2012_02_15_11.18.17.jpg (351.5 KB), Download : 20
- Download #2 : 2012_02_15_08.52.jpgdd.jpg (447.7 KB), Download : 22
반갑습니다^^성문고등학교RCY에 고3이 될 이 경화라고 합니다
15일날 제빵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를 신청해서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안에 있는 제과제빵실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성문고등학교 후배들인 노지수,이승훈,김영진.김현기,박진효,박혜령,김도연,심형태
이제 고삼이 될 친구들 혜원이,다슬이,민정이까지 외에 근명2명 정말 많은 친구들이 제빵실에 모여서
4명씩 조를 만들고 강사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밀가루, 설탕, 버터, 곡물 등 저울에 올려가면서
몇그램인지 눈여겨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빵을 만들어본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근명여정 제빵실에 와서 놀랐습니다
제가 빵을 만들었던곳은 만안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쫄깃쫄깃한 빵을 만들었을땐 밀가루 반죽을
실리콘 주걱으로 일일이 손수 섞어주었어야 됐는데 근명여정에 있는 제빵실은 섞는 기계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가 만든 빵은 제빵 선생님께서 14일 발렌타인 데이여서 초코렛과 호두가들어간
머핀을 만들꺼라고 아이들한테 알려주셨습니다 재료를 앞에서 저울에 올려가며 그램을 맞추면서
머핀만이 아니고 다른 빵안에도 버터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것뿐 아니라 설탕도 엄청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알고있는 사실이였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실감할수있어서 더욱 와닿았습니다
버터를 녹이는데 기계가 차가워 녹지않자 선생님께서는 큰볼에 뜨거운물을 담아 기계아래를 받쳐주면 기계아래쪽이 뜨거워져 버터가 잘녹을꺼라고 말이끝나자마자 뜨거운물을 담아 친구와 양쪽을 잡고 기계아래를 받쳐 버터가 녹기를 기다는데 큰볼이 얼마나 무겁던지 두명에서 드는데도 손이 흔들흔들 이렇게 열심히 들고나서야 버터가 우리가 힘든지 알았는지 서서히 녹기시작하고 녹은버터에 새하얀 설탕을 섞고 탱탱한 계란을 11개를 나눠서 섞고 밀가루를 넣어서 섞었더니 조화가 잘이루어져 부드럽게반죽이 완성된 모습에 한입에 넣고싶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계에서 꺼내어 호두와 초콜렛을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잘섞어지게 한다음 머핀컵유산지에 밀가루 반죽을 수저로 크게 두수푼 떠서 유산지에 잘넣은다음 머핀틀에 조심스럽게 놓는 작업이 끝나고 오븐안 높은온도속으로 머핀반죽을 넣어 20분..25분..지나갈동안 뒷정리를 열심히했다
설거지를 다할쯤에 머핀이 마싯는 냄새를 풍기며 오븐에서 나왔다 처음반죽모양은 어디로가고
맛있게 올라온 빵이 고소한 연기를 내뿜었다.식어가는 머핀을 틀에서 꺼내여 opp봉투에 포장을 하고
안양일번가 가는길 2001아울렛앞골목 안쪽에있는 베네다집으로 머핀도 전달해드리고,
작업장에서 선생님들도 함께 작업장 일도 하며 아침 9시부터 정말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