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유성
|
2011-11-05 18:35:07, 조회 : 4,857, 추천 : 619 |
ㅎㅎ 하루 늦었네요 어제너무피곤해서 바로 잠들었지 뭐에요..
어제 학교대신에 저랑 재곤이랑 체험학습신청해서 서울 금천에 위치한
'혜명 양로원'에 다녀왔어요 ㅎㅎ 길을 헤멜까봐 예상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나갔지만
다행히 길을잃지않아서 더 일찍 혜명 양로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직원분께서 저와 재곤이를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거기에는 재곤이가 아는 형이 근무하고있는곳이기도해서 봉사하기에 훨씬 수월했습니다
봉사자들에게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더욱 기쁜마음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양로원은 그냥 경로당노인정처럼 생각을해서그런지 막상 봉사를하려니
조금 어색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랑 재밌게 수다도떨면서 하는 봉사를생각했었는데
의사소통을 하시기에는 조금 무리였더군요... 그래도 인사정도는 다들 해주셔서
만나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마다 인사를드리고 마루바닥걸레질,화장실청소,베란다청소,식당청소를
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생각했지만 2시간을 쉬지않고 연속으로 하니까 이게 많이 힘들더라구요 ㅠ
재곤이가 아는 형한테 물어봤어요 "이거 매일하세요?" 라고 물어보니 매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직원분들께선 저희를위해 소소한 간식을 준비해놓고 기다리고계셨습니다
빵,주스 였는데 평소에 좋아하진않았ㅎ지만 봉사를 하고 먹는 간식은 꿀맛이었습니다
정말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성문고RCY에 들어와서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하는 제자신을보며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나중에 또 한번 갈생각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