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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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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22:39:29, 조회 : 3,655, 추천 : 890 |
안녕하세요~~
저는 근명RCY 2학년 단장 김률희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후덥지근해지고 있습니다. 시기도 장마시기인 이시기에
후덥지근하고 끈적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를 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님들 힘내세요!
요즘 학생들은 시험공부다 뭐다 해서 봉사활동을 게을리 하는 시기일수도 있지만,
봉사정신을 투철히 생각하고 활동을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기간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베데스다 활동을 하러갔습니다!
후배들도 모두 시험이라는 것을 미뤄두고 선배와 함께 봉사를 하러갔는데요~
공부에 얽매여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봉사를 통해 잊고 베데스다 원생들과 함께 놀아주며
봉사를 즐겁게 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이번에 가서 느낀게 매우 많습니다.
베데스다에는 저와 나이가 같은 원생 한명이 있는데, 그 친구는 "자폐"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던 친구였는데 공부를 하다가 오랜만에 찾아가본 베데에서 그 친구를 발견하고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갔습니다. 자폐끼가 심하던 친구가 많이 호전된 상태를 보여주었으며
저희와 왠일인지도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와주었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먼저 다가온걸
저는 본적이 없는데 저에게 선뜻 먼저다가와서 손을 잡기도 하고 제 옆에 앉아서 웃어주기 까지 했습니다.
저는 봉사를 하면서 이렇게 까지 뿌듯했던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자폐증세를 보이며 자해를 하고 소리를 지르고 울고 다니던 그 친구가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웃어주었다는것은 저에게 너무나도 큰 감동이었다고나 할까요?
여튼 베대스다 봉사를 시작한 이후에 이렇게 저에게 큰 뿌듯함을 준 친구는 없었는데
그 친구를 통해 봉사의 참된마음이 무엇인지 이번에 정말 뜻깊게 깨달은거같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같이 봉사를 갔던 친구들, 후배들도 모두 원생과 함께 잘어울려 봉사를 하였으며
시험기간중에도 빡빡일정에서 봉사활동의 시간을 내어준 봉사한친구들과 후배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베데스다를 좀더 자주자주 찾아가서 원생들과 좋은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구 매번 베데스다 봉사를 갈때마다 뵌 박동진 회장님! 수고가 너무 많으시구요!
계속 자주자주 뵈서 같이 회장님과 봉사활동다니구싶습니다~~~^-^ 회장님두 힘많이내세요!!
또 시험이 끝난후 방학중에 향림원을 가는 봉사체험이 한번더 있는데요!
너무너무 기대되구요~ 향림원 한번 다녀와봤던 저로써는 다시 찾아간다는 뜻깊은 마음을 가지고있습니다!
매번, 봉사를 할때마다 느끼는 것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봉사를 열심히 꾸준히 제 마음을 담아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명RCY 2학년 단장 김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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