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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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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5 23:28:35, 조회 : 4,438, 추천 : 760 |
어느덧 이른아침 오늘도역시 기분좋게 봉사활동을 나가기위해
나갈채비를 마치고 헌혈의집을 향하여 발걸음을 떼는중
하늘이 꾸물꾸물한것이 마치 비라도올것을 예고하는마냥 영 좋지않았다
그렇지만 여느때와 다름없이 봉사를 하러가는 마음은 마냥 즐거웠다
이제는 어느정도 이 헌혈캠페인이 적응이되었고 친한친구들도
옆에 있어줬기때문에 정말 편하고 즐거운마음으로 캠페인활동에 임할수있었다
"자!!~ 하나 !! 둘 !! 셋 !! 헌혈하고가세요~" 오늘도 힘차고 당당한 나의목소리...
이렇게 캠페인활동을 열심히 하던 도중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활동에 크게 지장을줄정도로 비가오진 않았기에 그냥
나는 비를 맞으면서 캠페인활동을했지만 많이온것도아니라서 젖지도않았다
그렇게 계속 활동을 속개하던중.. 우리의 외침을듣고 헌혈을하러 오시는분을 보았다
정말 그때의 성취감이란...이루 말로설명할수없다 역시 이맛에
헌혈캠페인활동을하는것이아닐까?? 우리나라는 아직 헌혈의식이
사람들에게 잘 퍼져있지않고 헌혈의중요성역시 대다수가 인식하지못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우리처럼 이렇게 헌혈캠페인활동을 계속하게되면 언젠간 너도나도
우리모두를위해 헌혈을 자발적으로 하는날이 오지않을까라는 내심 기대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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