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망애 캠프를 다녀온 후 ..
난 이번에도 역시 신망애 캠프를 참여하였다. 저번에도 갔었지만 정말 보람을 느꼈기 때문에 그것에 이끌려 결국 또 오게되었다. 8월7일 아침범계역에서 아낌없이주는나무 회장님이신 박동친 회장님께 참가비 만원을 내고 신망애로가는 버스에 올랐다. 저번과 가는길이 똑같아서 기억을 떠올리기 바빴다 저번엔 길이막혀 좀 늦게 도착했는데 이번엔 오히려 빨리 도착해서 금세 도착했다. 우린 짐도풀기전에 신망애 강당으로 모여서 담당 사회복지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우린 곧바로 신망애 가족 분들을 돕기위해 마침, 여름방학을맞아 팥빙수를 만들어 드리는시간이였다. 우리는 운반하는팀과 만드는팀으로 나뉘어서 활동하였는데 나는 운반하는팀은 맡았다. 나는 소망관으로 배정을 받아서 소망관 계신분들한테 팥빙수를 나누어드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먹여드렸다. 정말 기억네 남는분이 먹을걸 잘 못드셔서 정말 살이 없으신분이 계셨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직접 팥빙수를 해서 먹여드리니 정말 맛있게 드시는것이 아닌가!? 난 정말기뻤다. 원래 시간이 엄청많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하셨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와서 금방 끝났다며 봉사자분들에게도 팥빙수를 만들어 나누어주셨다. 우린 정말 맛있게 먹고 이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는 소망관 3층에 배정이 되었는데, 저번에도 소망관으로 배정이되었는데 이번에 또되어 기뻐하는순간!! 이번엔 층수가 달라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가족분들을 만날수있다는 생각에 부풀어 성큼성큼 달려갔다. 먼저 들어가자마자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주의사항과 조언을 듣고나서 우리는 활동에 들어갔다. 방에서 딱 나오자마자 가족분들이 나를 악수하자고 요청하시고, 손잡아달라고 그러시고, 안아달라그러시고 정말 나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일일이 다 악수해 드렸다. 가족분들 전부 손을 많이 안쓰셔서 그런지 아기손처럼 전부 부드러운 손을 가지고계셨다. 특히 한분이 저한테 관심이 많으셨는데 특히 저한테 관심을 많이 보이시던 갑돌이 아저씨는 팔씨름과 손가락씨름 하시는걸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저와는 정말 손을 놓지 않으시고 계속 팔씨름을 하셨다. 힘도 굉장히 쎄셔서 정말 나도 이기기 힘들었다. 호명이 아저씨도 친하게 지냈는데, 이분은 우리가 하는말 맨 뒤 문장을 따라하신다 만약 내가 “아저씨~ 물드실래요 안드실래요?” 하면 “안드실래요!” 이러시고 “아저씨~ 물 안드실래요 드실래요?” 라고 또 바로물어보면 “드실래요!” 라고 하신다. 호명아저씨는 음악듣는걸 좋아하시고 춤추시는걸 굉장히좋아하시는데 춤추는걸 좋아하시는분은 정섭이 아저씨도 계셨다. 둘이서 춤을 같이 추면 정말 멋있고 굉장했다 서로 조금씩 경쟁하는것같기도했다. 아쉽게도 오늘은 이걸로 마치고 강당으로 다시모였다. 다시모여서 자기가 느꼈던점을 나가서 발표를 하고, 자원봉사자 중에 에어로빅을 전공하시는분이 계셨는데 허리에 좋은운동과 골반, 목 등 에 좋은 스트레칭을 알려주셔서 따라해보고, 이제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 야식도주셨는데, 야식으로 내가 제일좋아하는!! 통닭과 과자를 주셨다. 야식을 다 먹고난후에 수면시설이 하나밖에 없어서 서로 씻는데 바빠서 시간이 많이 흘러갔다. 드디어 다씻고 우리는 취침을하러 누웠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것이 여기선 조금이라도 시끌벅적하면 신망애 가족분들이 예민하기 때문에 잠을 깨셔서 절대 떠들면 안된단것이 생각났다. 너무 더워서 잠을 조금 설치긴 하였지만 아까 그 말씀이 생각나 결국 잠에 들었다. 다음날 우리는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나는 설겉이 팀에 배정되어서 아침밥 먹은것을 설겉이 하였다. 정말 어머니께서 설겉이 하는것이 이렇게 힘든것인줄 깨닭게 되었다. 설걷이를 다 하고 마지막활동은 어제와 같이 시간을 가졌던 신망애 가족분들과 시간을 보내는것이였다. 우리는 다시 가서 가족분들과 정말 재미있게 놀아드리고 나도 놀고 하였다. 원래 산책을 가는 예정도 있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가족분들이 너무 힘들수도있다고 예정은 취소되었다. 너무아쉬웠다. 가족분들과의 만남이 끝이나고 나는 너무 아쉬웠다 형들이 절 붙잡으시는데 정말 너무 아쉬워서 속으로 너무 울었다. 끝나고 강당으로 모여 신망애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고 우리는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고 우리는 신망애를 떠났다. 나는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주고가는것보다 받아오는것이 훨씬더 많다. 조금이라도 장애인의 편견을 깨고 가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정을주시고, 소중한경험과 주위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에게도 잘해야겠다는생각이 신망애와서 계속 들었다. 이런기회를 얻기도힘든데 우리 아낌없이주는나무 회장님이신 박동진회장님께 정말감사드리고, 내가 또 갈때까지 우리 신망애 가족분들 계속 건강했으면 좋겠고, 다른 분들도 신망애가 아니더라고 장애인분들과 함께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앴으면 좋겠다. 이번 신망애도 정말 재미있었고, 올때마다 다음에 또오고싶다는 마음이든다. 내년에도 기회가된다면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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