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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13:47:05 | 조회 : 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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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낌없이 베푸는 이웃사랑 -아낌없이주는나무 박동진 회장, 자장면 봉사-2010-06-20 오후 12:04:00 안양광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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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베푸는 이웃사랑
아낌없이주는나무 박동진 회장, 자장면 봉사
[2010-06-20 오후 12:04:00]
맞춤법에 맞게 자장면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짜장면’이라고 해야 그 특유의 냄새와 먹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는 자장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장면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지난 2000년 안양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소년보호기관 수용자에 대한 자장면·팥빙수 제공, 이·미용 봉사 및 치매·독거 노인 방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후원회(회장 박동진).
10여간의 연혁을 가지고 있으며 정성을 다해 만든 자장면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된 소년소녀들에게 제공하는 등 조용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히는 봉사단체이다.
박 회장은 “처음엔 봉사를 한다는 것을 어색하게 여기는 분들도 없지 않았다”며 “그러나 봉사를 하면서 그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회원 수가 갈수록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양시에 있는 모든 주민이 봉사에 동참했으면 하는 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 봉사단체의 바람이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구경천 원장은 “박 회장은 봉사가 직업인 사람”이라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임원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광역신문사(aknew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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